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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솔직 review

[솔직 review] 부산 광안리 바로해장 솔직후기 / 웨이팅까지??

by 땡구리92 2023.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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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해장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브레이크 타임 15:30 ~ 17:00 )

주차 X / 테이블링 X

 

 

 

 

광안리 산책하다 사람들이 가게 앞에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광경을 보고 

나랑 요미도 얼른 줄을 섰다.

알고 보니 줄을 꼭 서지 않아도 되고 

가게 입구에 연락처를 남겨놓고 알림이 오면 

그때 가게로 들어가면 되는 시스템이다.

(테이블링은 안됨)

 

*호출 후 5분이 지나면 자동취소 되니 멀리 가지 말고 꼭 근처에 있을 것!!

 

 

 

메뉴판 봤을 때는 크게 특별하다는 생각은 못했다.

그나마 조금 궁금했던 건 수육냉면무침인데

이미 재료소진으로 품절....ㅜㅠ

 

 

어쩔 수 없이 우리는 소 한 마리 해장국으로 두 개 주문하였다.

 

 

가게 내부는 굉~~~~장이 좁고 협소한 데다

사람이 이미 만석이라 사진은 찍지 못했다

요미랑 나랑은 바테이블에 앉았는데

서로의 팔꿈치가 닿을 만큼 가까이 붙어 앉아 먹었다

좁고 시끄럽고 많이 불편....

 

 

 

역시 국밥집답게 깔끔한 반찬!!

 

 

 

 

파를 걷어보면 큼지막한 선지가 똭!!

**국밥 주문 전 선지를 빼달라고 하면 빼주시니

선지를 싫어하시는 분들을 주문 전에 미리 말씀하시면 됩니다.

 

 

먹기 전 까지는 그냥 선지국밥인가?? 생각하고 있었는데

한 입 먹는 순간....음???? 뭐지????

다시 한입..

???????????

너무 싱거웠다.

 

다시 소금을 넣어서 

또 한입..

그래도 여전히 싱거웠고 

소금을 계속 넣다 보니 그냥 소금국물 맛이었다.

선지도 내가 다른 데서 먹어 본 선지국밥보다

많이 퍽퍽했고 심지어 먹다 보니 조금 물렸다.

 

'바로 해장됩니다'라고

입구에 크게 쓰여 있길래 

솔직히 얼큰한 국물을 상상하고 들어왔는데

생각보다 아주 많이 심심한 간...

이미 국물자체의 간이 너무 심심해서 

소금을 넣는다고 해결될 맛이 아니었다.

웨이팅으로 인해 너무 많이 기대한 건가...

 

이런 부분들은 지극히 나의 개인적인 입맛일 수도 있다.

(가 본 적 있는 동생은 맛있었다고 하더라..)

어쨌든 요미랑 나랑은 취향에 맞지 않는 걸로

 

 

 

이건 음식맛과 별개의 이야기지만 

가게가 좁은 데다 만석이고 술을 먹는 사람들의 열기까지 더해져서

가게 내부도 쾌적하지는 않았다.

유독 이날 사람이 많았던 건지..

나의 불쾌지수가 더해진 건지 알 수는 없지만

밥을 먹는 중에도 빨리 밖으로 나가고 싶었었다.

 

 

 

 짧은 솔직 리뷰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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