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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다시 가고 싶은 곳

[논현역맛집] 일본 감성 맛집 '야끼니꾸소량' / 데이트 추천 고기집

by 땡구리92 2023.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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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7:00 ~ 02:00

(01:00 라스트오더)

☎ 0507-1344-7603

※주차 협소

논현동 163-11(명성주차장),논현동 140(영동프라자주차장)유료주차장,논현초교 공영주차장을 이용

 

 

우연찮게 서울에 갈 일이 생겨

이왕 멀리까지 간 김에 맛집을 방문해 보고 싶었습니다.

색다르고 감성가득하고 맛까지 충족할 만한 식당을 찾은 결과

야끼니꾸 소량 논현점으로 선택했어요

 

 

 

입구부터 일본 감성 뿜뿜!!

저는 아기자기하며 일본 노포 감성을 굉장히 좋아해요

물론 일식도 좋아하구요

입구 보자마자 완전 내 스타일.....♡

 

 

 

내부 들어서니 곳곳의 포스터들로 더욱 일본 현지스러워

일본 여행온 듯한 느낌도 들었어요

저희는 깔끔한 실내도 좋았지만

이 날 비도 추적추적 오고 살짝 쌀쌀한 날에

테라스에서 먹는 것이 분위기가 좋을 거 같아

테라스로 자리 잡았어요

완전히 개방된 테라스는 아니기 때문에 

딱 날씨를 즐길 만한 정도의 찬 기운이 느껴졌어요

 

 

 

메뉴는 대량카세와 소량카세가 메인이에요

소량카세는 2~3인

대량카세는 3~4인

 

 

 

저희는 소량카세로 주문했어요

고기가 나오면 친절하게 부위까지 설명해 주셔요

왼쪽부터

우설, 차돌박이, 토시살, 안창살로

우설부터 제일 마지막은 양념(안창살)으로 먹으면 된다고 순서까지 알려주시더라구요

 

 

 

주변에 채소와 떡꼬치를 올리고 천천히 익기를 기다리며

중앙에는 고기를 구워 후딱후딱 먹었어요

소고기는 살짝 덜 익혀서 먹어도 되니 

먹는 속도가 순식간.......

 

다른 부위들은 익숙한 부위였지만 

제일 처음 구워 먹었던 우설은 보기 힘든 부위라

맛이 어떨지 살짝 걱정(?), 의심(?) 했어요

그런데 이런 걱정들과 달리 특별한 맛이 느껴지진 않더라구요

여느 소고기 부위들과 다를 거 없이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모든 부위들이 잡내 없이 부드러웠어요

 

 

단, 살짝 아쉬운 점은 양이 조금 작다는 점..ㅜㅠ

소량카세가 2~3인 양이라곤 하지만

3인이 먹기에는 확실히 작다는 느낌이에요

둘이서 고기 다 구워 먹고도 배가 부르진 않더라구요

배가 고프지도 않았지만 그냥 뭐 먹었다... 이 정도의 양ㅋㅋ

3만 9천 원에 소고기를 즐기기에는 나쁘지 않았지만

3인이면 대량카세를 주문하는 걸 추천드려요

 

 

아직 약간의 허기가 남아있어 우동을 주문했어요

우동 전문점이 아니라서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니었지만

다른 가게들 보단 국물에 간이 되어 있어

심심하지 않고 맛있게 잘 먹었어요

쌀쌀한 날씨 덕에 더 맛있기도 했고요ㅎㅎ

 

 

조금 더 천천히 즐기고 싶었지만..

기차 시간 때문에 분위기를 마음껏 즐기지는 못했어요ㅜㅠ

데이트하기에 너무 좋은 분위기라

요미랑두 같이 오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이래저래 아쉬워하는 찰나...

 

창원에도 얼마 전에 오픈했어요!!!

 

곧 요미랑 다시 가보려구요ㅎㅎ

 

 

소고기 특수부위를 5만 원 내외를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좋은 고깃집!!

일본 감성으로 분위기까지 완벽한 '야끼니꾸 소량'은

데이트하는 커플들에게 꼭 추천드려요~~

 

이상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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