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맛집] 가로수길 칼국수 맛집 팔구제면소 / 광고없는 내돈내산 솔직후기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15:30 ~ 17:00 브레이크 타임

매월 셋째 주 일요일 휴무

☎ 0507-1348-6140

주차 협소 (골목길 주차)

 

 

늦은 점심을 간단히 해결하기 위해

들어간 식당이 엄청난 맛집이었더라구요

이미 부산에서 유명한 칼국수 맛집인 걸 

다녀와서 알게 되었습니다!!

유명한 식당인 걸 알기도 전

저희는 너무 맛있어서 바닥까지 싹~ 긁어먹고 나왔어요

찐 리얼 후기 바로 시작할게요

 

 

 

오후 2시쯤 방문했을 때

점심시간을 지나 방문해서인지

엄청 한산했어요

칼국수와 김밥을 파는 가게 치고는

내부가 굉장히 넓었고 깔끔했습니다.

 

출처 : 네이버지도

 

칼국수도 먹고 싶고 김밥도 먹고 싶어

고기 칼국수 하나와 계란채 김밥 1줄, 팔구 김밥 1줄을 주문했어요

 

 

 

이렇게 사진으로 보면 크기 가늠이 잘 안 되는데

칼국수 양 엄청나요.....ㅎㅎ

 

 

 

그릇의 크기 참고용 사진..ㅎㅎ

성인 남자의 얼굴을 가리고도 충분히 남습니다ㅋㅋ

 

 

 

처음 봤을 때 그릇의 양에 놀랐고

제가 생각했던 깔끔한 비주얼이 아니라 살짝 당황

그러나 고소한 향에 또 한 번 놀랐습니다

 

사골 국의 느낌도 강하고 담백한 고기의 맛도 느껴지나

칼국수에 들어있는 파 때문인지 느끼함은 전혀 없었어요

옹심이도 너무 쫄깃했고

특히 면이 자가제면이라 확실히 다릅니다

제가 칼국수를 좋아하지 않는 이유는

칼국수 면의 밀가루 맛을 싫어하는데

여기는 그 맛이 전혀 없더라구요

그리고 불규칙한 면 길이가 확실히 자가제면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면이 너무 짧아서 후루룩 먹는 그 느낌은 낼 수 없어요

마지막에는 거의 숟가락으로 먹어야 할 정도의 면 길이였습니다.

이 단점 빼고는 맛은 완벽!!!!

 

 

 

김밥의 밥은 한 줄로 정말 얇게 깔려있고

속은 재료로 꽉 알차게 채워져 있어요

팔구 김밥은 불오뎅이 있어 매울 줄 알았으나

매운 거 못 먹는 사람 기준으로 살짝 매콤한 정도였어요

계란채 김밥은 입안 가득 계란 맛은 느껴지나

살짝 텁텁한 느낌과 끝에는 조금 물려서

저는 겉절이 없이는 못 먹겠더라고요

그러나 만약 아기가 있는 식구들이 오면 

아기메뉴로 정말 딱인 거 같아요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같이 나오는 겉절이

정말 맛있습니다!!!!!

음식 먹는 동안 3번 리필했는데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먹었어요

 

 

 

그릇 째 들고 먹던 저희는 이렇게 깔끔하게 먹었습니다ㅋㅋㅋㅋ

그릇으로 찐 맛집 인정!!!!!!!

 

 

가로수길 특성상 음식점은 거의 파스타와 카페가 대부분인데

만약 근처에서 간단하게 한 끼 드시고 싶은 분들이나

찐 맛집을 찾고 싶은 분들에게 

팔구제면소 추천 드려요!!!!!!!

 

완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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