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부산 시그니엘 미포하버뷰 룸 후기 / 시그니엘 생일케이크 서비스 / 호캉스의 정석 시그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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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리뷰 보고 싶은 분은 링크 클릭!!

https://www.youtube.com/watch?v=TqwzNV0nlQ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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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엘 부산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룸 컨디션에 따라 14:00 체크인 가능)
☎ 051-922-1000
 
안녕하세요 땡구리입니다
저의 생일을 맞아 호캉스를 다녀왔답니다.
6월 18일 ~ 19일 1박 2일로 다녀왔는데
룸은 그랜드 디럭스 미포하버뷰로 예약했고
당시 룸 가격은 40만원 정도 했어요 (조식 불포함)
시그니엘은 조식이 유명하기 때문에 체크인할 때
당연히 조식 추가 결제 했구요
숙박하는 분들은 조식이 할인되어 1인당 48,400원으로
총 96,800원 추가 결제 했어요
 

 
1시 반쯤 호텔에 도착했는데 이미 로비에는 사람이 많았어요
앉아서 기다리면 직원분들이 저희 쪽으로 오셔서 대기번호도 걸어주시고 
대기순번이 되면 직원분이 오셔서 체크인 도와주십니다.
앉아서 모든 게 되는 서비스!!
체크인 서비스부터 이미 감동.....
(체크인 시 보증금으로 20만 원 추가 결제하는데
체크아웃할 때 보증금은 취소처리됩니다.)

 
 

 
체크인하고 잠깐 화장실 갔는데
여기 로비 화장실 맞냐구요!!
핸드타월이 일회용이 아니라 
하나하나 삶아서 개어 놓은 뽀송뽀송한 핸드타월과 핸드로션까지..
로비 화장실조차 이렇게 고급지다구??
 
 

 
저희가 예약한 방은 미포하버뷰인데 호텔 측에서 업그레이드시켜줬어요
그래서 방 내부에서는 시티뷰가 보이고 
테라스로 나가면 오션뷰!!
시그니엘이 해운대바다로 정면을 보고 있는 게 아니고
약간 측면에 있어서 오션뷰와 시티뷰를 반반 볼 수 있어요
저는 오히려 이런 뷰가 눈이 더 즐거웠어요
 
 

 

체크인 후 바로 준비해 주시는 다과와 웰컴 티
 

 

요 케이크는 생일자를 위해 호텔 측에서 준비해 주신 케이크랍니다
예약하실 때 미리 생일이라고 말씀해 주셔야 하구요
체크인 시 로비에서 신분증도 한번 더 확인합니다.
생일케이크 신청하신 분들은 신분증 들고 가세요!!
 
케이크 겉에는 크림치즈 속은 딸기잼이 있어요
개인적으로 딸기를 좋아해서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차가울 때 먹어야 맛있어요
수영장 갔다 와서 먹으려니 크림이 녹아서 좀 많이 느끼하더라고요..
둘이서 한 조각씩만 먹고 반을 남겼어요....ㅜㅠ
 
 
 

 

 

 
욕실은 다른 호텔들과 비슷하게 무난무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으로 인해 일회용품은 제공되지 않아요!!
칫솔, 치약, 면도기 챙겨 오셔야 합니다!!!!
저희는 미니바 이용했는데
칫솔 2개 치약 1개 7700원이었어요
칫솔이 나무 칫솔인데 목부분이 너무 두꺼워 저는 많이 불편했어요.
 

 
방 구경 하고 후다다닥 수영장으로 왔어요
실외는 캡모자 필수 / 실내는 수모와 수경 필수
수영장 탈의실이 협소해서 객실에서 가운 입고 가시면 돼요
시그니엘 수영장은 수영하기보다는
인스타 사진 찍기용ㅎㅎ
사람은 너무 많은데 풀은 좁아서 엄청 재미있게 놀지는 못했습니다ㅜㅠ
진짜 수영하시는 분들은 거의 실내에 계셨어요
 
 

 
살롱드시그니엘 (디저트바)
시그니엘 특별한 서비스
투숙객을 위한 전용라운지예요!!
시그니엘의 유명한 메인 쿠키가 요기에 있습니다ㅎㅎ
음료, 커피, 샴페인, 과자 모두 무료이고
이용시간은 제한이 없었던 거 같아요 
디저트라서 거의 30분 정도 드시고 다들 일어나셨어요
대기해도 금방 빠져서 10분 정도 기다리면 됩니다.
 

 
정말 운 좋게 앉은 창가자리..ㅎㅎ
여기서는 미포항뷰네요
시티뷰 오션뷰 미포항뷰 전부 보고 가서 너무 만족스럽...

 

 

너무너무 기대했던 시그니엘 쿠키였는데
저는 너무 퍽퍽해서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이 메인쿠키보다 
트러플 감자칩이라고 추가로 나왔는데
엄청 맛있더라구요
트러플 향에 적당히 짭조름한 감자칩
아직도 잊지모태.........
만약에 상품으로 팔면 3~4 봉지는 구매했을 듯요...ㅎㅎ
거의 식사하듯 그 감자칩만 먹다 나왔네요ㅋㅋㅋ
 
 
 

다음 날 조식

그 유명하다는 시그니엘 조식
드디어 왔습니다
 

 
8시부터는 혼잡시간이라 7시 반에 왔어요
이미 만석이었고 정리하고 있는 창가자리 get!!!!!!!

 

 

시그니엘 조식 비싸기로도 유명한데 그만큼 값어치를 하더군요...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입이 짧은 탓에 반도 못 먹은 거 같아요
그래도 먹어 본 호텔 조식 중 가장 좋았습니다. 
모든 음식이 고급지더라구요
 
특히 양송이수프!!!!!
이거 먹으로 다시 가고 싶을 정도예요
트러플을 고급진 향과 딱 적당히 묽은 수프
양송이를 직접 다 갈아 넣은 듯
트러플향에 묻히지 않는 양송이의 맛!!
 
그리고 쌀국수
일반 프랜차이즈 전문점보다 훨씬 맛있습니다.
쌀국수를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국물 먹자마자 이거 해장국이야??
깔끔하고 시원하고
굿 bbbbbbb
 
직접 구워주시는 팬케익은 쌓일 일이 없어요...ㅎㅎ
굽자마자 다 가져가시는ㅋㅋㅋ
 
다른 호텔 조식과의 차이점이
종류가 너무 다양해요
올리브 오일도 6가지 넘었던 거 같구요
치즈도 다양한 방법으로 먹는 치즈가 많았어요
그리고 디저트는 아주 환상적이었고
식초 종류도 많았습니다.
이런 고급진 음식을 먹어 본 적이 없어
어떤 방법으로 먹는지 몰라 다 먹어보진 못해서 너무 아쉬웠어요
 
시그니엘 조식은 투숙하지 않아도
따로 조식을 신청해서 먹을 수 있는데
꼭 신청해서 드셔보세요!!
 
저도 언젠가는... 또 한 번 가지 않을까요???ㅎㅎ
 
 
저의 생일기념 호캉스 여행
시그니엘 숙박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