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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여행] 오션뷰 카페 TIDE / 조용하고 한적한 공간 / 드립커피전문점

by 땡구리92 2023.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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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땡구리입니다.

지난번 포스팅에 이어

부산 여행 2탄으로 

카페를 소개할게요!!

 

이번 카페는 유명해서 복작복작 사람이 많은 카페와 달리

조용하고 한적한 공간을 가진 카페입니다.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 수다를 즐기기보단

혼자 커피를 음미하여 책을 읽는 분위기에 훨씬 적합하죠

저희 부부도 이 카페에서는 커피에 집중하며 조용히 카페를 즐기다 왔어요.

그리고 오션뷰뿐만 아니라 저는 여기 카페에서 색다른 재미를  느끼고 왔는데요

바로 소개해 드릴게요

 

 

 

 

타이드

영업시간 - 09 : 00 ~ 19 : 00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주차 X 

 

 

 

타이트 카페는 드립커피 전문점입니다. 

요즘 커피에 부쩍 관심이 늘어서 이것저것 다양한 원두를 맛보고 있는 중인데

때마침 저에게 딱 맞는 카페를 찾았지 모예요ㅎㅎ

메뉴에 맛과 향 진하기 정도가 나와있는데

잘 모르시면 직원분께서 설명도 친절히 해주시고 추천도 해 주셨어요

 

 

 

 

그리고 이 카페의 특이한 점은 바 테이블 형식이에요

제가 앉은자리에서 창 밖으로 바다도 보이고

바리스타님이 커피를 내리는 모습도 보실 수 있어요

 

커피 내리는 과정을 보면서 직원분이 대단하다고 느껴진 점은

커피가 손님에게 나가기 직전 내려진 모든 커피를 한 입씩 맛보시더라고요

저도 머리로는 그렇게 해야 한다는 걸 알고는 있지만

일하면서 매번 그렇게 맛보는 것이 정말 쉽지 않은데...

제가 이때까지 가본 카페 중 여기가 가장 커피에 대해 진심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게 멍 때리며 커피 내리시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금세 주문한 커피가 내 눈앞에ㅎㅎ

 

 

 

 

커피가 나올 때 명함도 함께 주시는데 

저 명함에 주문한 커피의 맛, 향, 산미의 정도가 나와있어요

자세히 들여다보며 즐기는 커피 맛 

 

 

저는 다양한 원두의 맛을 즐길 수 있고 

눈앞에서 커피를 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이

너무 흥미로웠는데

커피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요미에게는 

드립커피가 너무 진하게 느껴지고 

프랜차이즈들의 달달한 커피가 없다는 점이 아쉬웠나 봐요

(디저트도 없는 것은 저도 약간의 아쉬움이 남네요...)

 

아무래도 타이드는 커피 전문점이라 커피에 진심이 아닌 분들이 오시면

이 공간은 불호로 느껴질 수 있을 거 같네요

 

 

 

 

커피를 마시고 나오면 뒤돌아 보이는 

아기자기한 소품들 그리고 원두 팩

원두가 맛있어서 집에서 내려드실 수 있는 분들은 하나 사셔도 좋을 거 같아요

 

 

밖에서 보는 외관은

모텔이 있는 건물과 함께 있고 

여기가 카페가 맞나 하는 의심이 들게 하지만

들어오시면 바로 보이는 오션뷰와 멋진 소품들로

인스타 감성을 가진 타이드 카페예요

그리고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의  취저인 카페 

오로지 커피 본연의 맛을 즐기고 싶다면

타이드 카페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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