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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9

[난임일기] Ep.04 멘탈 탈탈 털리는 시험관 시술 비용 오늘 배아 이식 하고 왔어요 오늘도 평범하지 않은 하루였습니다.....휴... 처음에는 이식 시술에 대한 긴장감으로 시작해 만만치 않은 시술 비용과 약값 들로 멘탈 탈탈 털리고 나왔네요 바로 따끈따끈한 후기 시작할게요 1월 27일 병원 내원 배아 이식하는 날 아침 7시 전에 미리 처방받은 질정을 넣고 아점으로 든든하게 밥 먹은 뒤 12시에 진통제를 먹고 12시 30분에 병원을 방문했다 그리고 물 500ml 정도 병원 내원 한 시간 전에 마실 것!! 이 모든 사항은 시술 전 지침이라 반드시 지키고 가야 한다. 병원 접수 후 피검사 먼저 진행하고 엉덩이 주사와 배 주사를 맞고 시술실로 올라갔다 환복 후 대기 의자에 앉아 있었다 사진 한 장 찍을 때까지는 분명히 멀쩡 했는데 의자에 앉아서 폰을 보니 글씨가 보.. 2024. 1. 28.
[난임일기] Ep.03 난자 채취와 통증 / 과배란 증후군 1월 22일 오전 10시 병원 내원 대망의 난자 채취 날 이 날 8시 반에 시술 예정이었으나 대기자가 너무 많아 10시로 미뤄졌다 10시에 접수를 했으나 또 30분 대기.. 항상 병원에 오면 기본 1시간은 대기하는 터라 그려려니... 시술실에서 드디어 내 이름이 불려지고 탈의실로 들어감 모든 옷을 다 벗고(속옷 포함) 수술용 원피스를 입었다. 살갗에 차가운 원피스가 닿으니 긴장감이 느껴졌다. 링거를 맞고 침대에 한참을 누워 있으니 이제 시술 들어간다고 소변 먼저 보고 오라고 하셨다. 인공 수정은 이 배드에서 진행했었는데 이번에는 난자 채취실이 따로 있었다 약간 수술실 같은 분위기였고 누우니 내 팔과 다리를 결박하심 결박하는 동시에 소독하시고 마취제가 들어가면서 팔이 뻐근해지는 동시에 잠듬 너무 정신없이 .. 2024. 1. 25.
[난임일기] Ep.02 시험관 시술 전 병원 내원 일정...이렇게나 자주 간다구....?? 인공수정 2차에서 화학적 유산을 판정받았다. 화학적 유산이라 따로 수술이 필요 없고 그냥 생리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생리가 나오면 그때 부터 시험관을 위한 병원 내원 시작!! 1월 13일 토요일 병원 내원 (생리 4일째 방문) 남아 있는 찌꺼기들이 없는지 초음파 검사 그리고 소변검사와 피검사 방사선 검사 진행 남아 있는 찌꺼기들은 없었고 생리주기에 맞는 자궁모양을 제대로 갖추고 있었다. 그리고 난포를 키우는 과배란 주사를 바로 다시 시작!! 그리고 한가지 더 선생님께서 권유하신건 면역검사와 부부염색체 검사!! (검사비용 100만원 / 비보험) 3회 이상의 유산을 경험하게 되면 습관성 유산으로 진단하는데 이 부부들에게는 시험관 하기 전 면역검사과 부부염색체 검사자에 해당이 된다 그러나 워낙 비용이.. 2024. 1. 23.
[난임일기] Ep.01 결국 시험관 시술...(feat. 창원 엘르메디 산부인과) 곧 결혼기념일 4주년인 우리 부부 우리에게는 아직 아이가 없다. 2020년 2월에 결혼 후 2020년 10월에 계획하지 않은 임신이 되었고 5주 차에 계류유산 서른이 되지 않은 나이에 계획하지 않고도 되었던 임신이라 의도적으로 미룸.. 2년 후 계획임신을 준비하였고 6개월 후 2023년 04월에 임신이 되었다. 그러나 화학적 유산.... (땡구리's Diary에 화유와 수술 에피소드 있음) 다시 힘내서 또 3개월을 계획임신을 시도했으나 점점 임테기의 노예가 되어갔고 실패할 때마다 스트레스와 초조함이 다가오기 시작하였다. 더 이상 우리끼리의 시도는 무의미하다 생각하여 병원의 도움을 받기로 하였다. 이때까지만 해도 자연임신을 추구하고 있었기 때문에 난포 터지는 주사만 맞았다. 나의 배란 주기에 맞춰 난포 터.. 2024.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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